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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2024년 기준 임산부 혜택 8가지

by 호지니야 2023.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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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4년 기준으로 변경된 임산부 혜택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임신출산바우처 지원 확대

임산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국민건강 보험공단의 임산부 등록이 되어 있어야 되는데요. 보통 임신 확인서를 발급받은 날 병원에서 알아서 등록해 주기도 하지만 아닌 경우에는 직접 보원 공단을 신청해 주면 됩니다. 그리고 임신 출산 진료비 바우처 충전되는 국민 행복 카드를 발급받아 주세요. 2024년부터 다태아 임신시 태아당 100만 원으로 지원이 확대되었습니다. 쌍둥이 임신시 지원금은 200만원, 삼둥이 임신 시 지원금은 300만원이 됩니다. 카드 발급은 은행이나 카드사로 전화나 앱을 통해 직접 신청도 가능하고, 온라인 사이트에 들어가서 신청하면 사은품을 지급해 주는 곳도 있습니다.

이렇게 국민 행복 카드에 충전된 바우처 지원금은 지정된 한도 내에서 출산일 이후 2년까지 임산부와 2세미만 영,유아 모든 진료비, 약재, 치료재료구입비 사용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임산부 등록 및 보건소 혜택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시  직접 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해야 했지만,

정부 24 홈페이지 >맘 편한 임신 > 온라인 통합 처리 신청

을 통해서 임신 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온라인 신청 시 엽산, 철분제 그리고 임산부 배지나 주차증, 임신 축하 선물 등을 집으로 받을 시엔 본인이 택배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지역별 보건소에서 임신 초기검사와 출산 교육을 제공하지만, 지역에 따라서는 기형아 검사, 초음파 검사 할인권, 임신성 당뇨검사 등을 지원해 주는곳도 있다고합니다. 지역별 보건소마다 임산부에게 제공되는 혜택이 다르기때문에 관할보건소에서 제공되는 혜택 알아보시고 지원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보건소에서 임신초기 검사를 무료로 진행해주기때문에, 보건소에서 무료검사를 먼저 받고 결과지를 병원에 제출하면 부족한 검사만 진행하기때문에 초기검사비용을 절약할수있습니다. 보건소에 전화해서 산전 검사 날짜를 미리 예약하고, 검사 방문날 검사와 동시에 임산부 등록을 함께 진행하시면 조금 더 효율적으로 이동하실수 있을것같습니다.

 

 

태동 검사 비용 환급

임신 중 초음파 검사는 일곱 번 보험 적용이 되고, 태동 검사는 24주 이상 자궁 수축이 없는 임산부에게 딱 한 번 보험 적용이 되는데, 만 35세 이상은 태동 검사 비용이 두 번 보험 적용 가능합니다. 보통은 24주 이후엔 알아서 병원에서 급여 처리해 주시지만, 만약 만 35세 이상의 산모가 2회차 태동 검사 비용이 비급여 측정이 되어 있다면 병원에 말씀을 드리거나 별도로 환급 신청을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병원에 따라 다르지만 비급여로 적용되면 검사 비용이 1회에 5 ~ 8만 원 정도 발생하게 되는데 출산 전까지이 태동 검사를 한번 이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지원이 조금 더 확대되면 좋을것 같습니다.

 

교통할인 서비스

맘 편한 임신 서비스로 KTX, srt 할인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맘편한 KTX 서비스는 임신부에 보호자 한 명을 대상으로 특실 좌석을 일반실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할인 기간은 코레일의 임산부 등록일로부터 출산 후 1년까지 가능합니다.

srt 할인 서비스는 임신부와 동반 1인까지, 기간은 임산부 인증 이후부터 출산 예정일로부터 1년까지 지정 좌석의 30% 할인이 됩니다.

임산부의 경우에 공항에서 교통약자 우대로 패스트트랙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화물 체크인할 때 대기 없이 빠르게 이용할 수 있어서 이 부분이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임산부 교통약자 지원 서비스라고 저렴한 비용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고, 서울시에서는 서울 거주 모든 임산부에게 1인당 7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해주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관내에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의 경우 교통비 지원이 되는 지역들이 있는데,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여주 지역에서 임산부 교통비를 최대 30만 원 지원해 줍니다.

 

임신 초기,후기 단축 근무제 / 태아 검진 시간 시행

일반 기업은 임신 초기 12주 이내, 임신 후기 36주 이후에 하루 두 시간 근로 시간 단축이 가능했는데, 조산 위험으로부터 태아와 임산부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 기간을 12주 이내 혹은 32주 이후로 단축 기간을 추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신부 정기 건강 진단을 받는데 필요한 시간을 유급으로 청구할 수 있는 태아검진시간도 시행하고 있고 ,임신 근로자는 1일 소정의 근로 시간을 유지하면서 업무의 시작 및 종료 시각 변경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보험료 할인

태아 또는 만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다면 자녀 할인 특약으로 자동차 보험료를 5 ~ 17% 정도까지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단, 보험사 별로 할인율이나 할인이 적용되는 나이가 다르고 이미 계약을 한 분들이라도 임신 확인일로부터 일할 계산해서 환급이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에 계약된 보험사의 문의에서 꼭 환급까지 챙기시길바랍니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우리나라에서는 고위험 임산부의 입원 치료비중 (급여의 전액본인부담금 및 비급여진료의) 90%,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해 줬었는데 기준이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로 제한되었지만, 2024년부터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에 대한 소득 기준을 폐지했다고 합니다.

 

외래 진료비 본인부담금 감면 혜택

2017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혜택인데요. 임신 중인 경우라면 국민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치과 포함 모든 병원의 외래 진료시에 산모 수첩이나 임신 확인서를 제출해서 임산부임을 알리면 병원 진료비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산모가 따로 신청을 하거나 작성할 필요는 없지만 아직도 병원에서 시행 여부를 모르는 곳이 많기 때문에 꼭 미리 말씀을 해 주세요. 진료비 할인은 전국 모든 의료 기관들이 동일하게 "f015" 코드를 입력하면 할인 적용이 가능합니다

꼭 기억해 두셨다가 진료비 할인까지 꼼꼼하게 챙기시기를 바랍니다.